문일평 수필선집

문일평 수필선집

  • 자 :문일평 글, 이훈 엮음
  • 출판사 :지만지
  • 출판년 :2017-09-1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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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수필을 대표하는 주요 수필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문일평(1888∼1936)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시기의 언론인이자 역사가, 교육자였다. 500년 조선 왕조가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 무너져 가고 일제에 의한 한민족 약탈과 침탈의 과정을 목도하면서 그는 한국의 외교와 정치사, 과거 서적들과 문화 등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만주와 국내에서의 독립운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민족의식과 민족정신에 대한 관심하에 많은 글을 썼다. 그는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역사에 녹아 있는 민족정신의 탐구에 평생을 바친다. 그게 그의 독립운동 방식이었다.

그는 민족정신의 정수가 드러난 역사적 사실, 인물, 대상은 그 어떤 것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일관되게 평가하고 그 의미를 추출하려 애썼다. 때문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그의 접근은 역사적 사실 자체의 문헌학적, 고증의 태도가 아니라 역사에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특징과 정수를 찾아내고 이것이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등에 보다 중심을 둔 접근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역사학을 위한 역사학이 아니라 일제 강점기의 시대 현실 극복의 방안으로서의 역사학이었던 셈이다. 역사를 고루한 골방에서의 작업으로 한정 짓기를 거부했으며 이를 위해 그는 다양한 주제를 쉽고 평이한 문체로 짧은 문장으로 구성해서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데에 주력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역사적 편린들에서 식민지 조선의 운명을 바꾸어 낼 교훈과 깨달음을 찾기 위해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역사적 지층의 가장 아래에 있는 두터운 먼지를 털어 내는 작업과도 유사하다. 세세한 풍속과 인물사는 그의 손을 거쳐 기록으로 남겨지고 쌓여 그 합당한 가치를 드러낼 시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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