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는 평범한 농민 슈호프를 주인공으로 하여 강제노동의 과혹한 현실을,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어 담담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이었고, 제재의 특이성을 초월하여 소련 사회뿐만 아니라 현대의 상황을 예술적으로 고발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녀를 기르는 사람은 날마다 몇 번씩 거짓말을 한다는 속담이 있다. 귀여운 자식이 하는 짓이 모두 다 예쁘고 귀엽고 자랑스럽기만하여서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만 해석을 하고 보이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천재성이 보이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 하는 짓이 남달라 보이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