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품은 한자

그림을 품은 한자

  • 자 :이미정
  • 출판사 :들녘
  • 출판년 :2015-12-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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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생이다!] 들녘의 평생공부 시리즈



인간은 태어나서 생명을 마칠 때까지 끊임없이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내 안에 숨어 있는 재능을 발견하거나 되살림으로써 자유롭고 행복한 개인으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학생이다]는 14세부터 99세까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평생공부 시리즈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지식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부, 머리뿐만이 아니라 손과 발을 움직여 배우는 공부를 지향하는 [우리는 학생이다] 시리즈와 함께 ‘배우고 익혀서 활용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준비 중인 책으로 ‘철학 좀 아는 당신을 위한 철학사 배낭여행’, ‘정서법으로 익히는 거의 모든 국어’, ‘대화에 깊이를 더해주는 영어영문학개론’, ‘수학의 쓸모’, ‘요리 좀 하는 민 선생의 건강 밥상’ 등이 있습니다. 인문학, 자연과학, 기술과 예술 등을 망라하는 우리의 알찬 배움은 계속됩니다.





인간, 동식물, 법, 예술… 28가지 주제로 익히는 모두를 위한 한자책

글자의 원형과 이야기를 좇아 한자의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쓸모 있는 인문적 교양’이 자라고, ‘활용 가능한 언어’에 대한 눈이 트인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한자를 주제별로 구분, 28개의 챕터로 나누어 쉽게 풀이한 ?그림을 품은 한자?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누구나 쉽게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한자책이다. 학생에게는 알쏭달쏭한 개념어가 많이 등장하는 사회탐구 분야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성인에게는 인문/상식 분야의 읽을거리가 되며, 업무상 제2외국어가 필요한 직장인에게는 일어나 중국어 회화를 배우는 데 요긴한 기본 한자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생활을 통해 중국어와 한자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어떻게 하면 가족들이 좀 더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을까, 한 번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자를 마인드맵으로 그려가며 연구했는데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바람직하여 그간의 공부 과정과 내용을 꼼꼼히 정리했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한자공부 임상실험’을 거쳤다는 뜻이다. 28개의 주제(인간, 채집과 수렵, 농경, 옷, 음식, 집, 도구, 돈과 상업, 동물, 식물, 주술과 제사, 전쟁, 고대의 신분, 가족, 법, 소리와 말, 문자와 글, 학문, 탄생과 죽음, 질병과 치료, 지형, 마음과 생각, 시간, 천문, 날씨와 기후, 예술, 숫자, 색깔)에 따라 사용 빈도가 높은 관련 글자를 먼저 모으고, 글자 탄생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지식 등을 풍부하게 곁들여 독자가 책을 읽는 동안 이것들이 머릿속에서 마인드맵처럼 각인되도록 정리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특히 글자가 변해온 과정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일일이 설명함으로써 ‘그림을 품은 문자’로서의 특성을 강화했다는 점(따라서 기억하기 쉽다),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화자를 괄호 안에 일일이 병기한 점, 한자를 공부하면서 뒤에 숨어 있는 지식을 BGM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 즐겁고 유쾌한 읽을거리가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는 점은 다른 책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장이다. 이는 한자가 갖는 도구 지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여 ‘배우는 방법이 쉬우면 쉬울수록, 재미있으면 재미있을수록 좋을 것’이라는 신념 아래 2천여 개가 넘는 한자를 정리한 저자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한자에 흥미를 붙이는 것은 물론 한자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문자에 얽힌 인문적 교양까지 공략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독자 여러분에게 매우 유용한 한자 공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한자는 기가 막혀?!



한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은 대략 다음과 같이 압축된다; ‘익히기 어렵다’, ‘글자 수가 너무 많다’, ‘표의문자라 난해하다’ 등이다. 특히 한글세대인 청년층이나 청소년층에게 한자는 답답한 현실이다. 아예 외면해버리자니 텍스트의 정확한 뜻과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고, 마음먹고 공부하려 해도 따라 쓰기조차 만만하지 않다. 한자는 정말이지 뜨거운 감자일 뿐일까?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힘주어 말한다. 한자는 ‘익히기 어려운’ 글자임에 틀림없지만, 한자의 탄생 과정을 역으로 추적해보면서 자원(字源)을 연구하면 더 이상 무조건 달달 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글자 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한자를 영어의 알파벳이나 한글의 자모음과 단순 비교하면 수가 훨씬 많지만 한자는 글자인 동시에 단어(單語)”라는 점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爭(다투다 쟁)’은 낱글자인 동시에 영어의 ‘quarrel’이나 ‘argue’처럼 단어의 자격도 갖는다. ‘한자는 표의문자(表意文字)’라는 생각도 다르지 않다. 물론 한자가 뜻을 표현하는 데서 시작된 표의문자임엔 틀림없지만 동시에 표음문자(表音文字)의 성격도 띠는 탓이다. 실제로 한자의 85~90% 이상은 ‘뜻+발음’으로 이뤄진 형성자다. 마지막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를 쓰는 문화권마다 표기가 다르다는 점도 ‘한자는 어렵다’는 인식을 강화한다. 그러나 정자(正字)만 제대로 익히면 이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한자 공부의 문제점을 역으로 활용하라



약 100년 전에(1899년) 한자의 초창기 형태인 ‘갑골문자’가 발견되면서 한자의 자원(字源) 연구에 박차가 가해졌다. 이제 더 이상 글자들을 무조건 달달 욀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 어원을 참고하듯, 한자도 자원을 참고하면 쉽게 익힐 수 있다. 게다가 한자는 ‘그림을 품은 문자’답게 한자 위로 그림이 오버랩 되므로 실은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셈이다. 이 책에 가급적 그림을 많이 실은 이유이다. 물론 한자는 영어의 알파벳이나 한글의 자모음과 단순 비교할 때 수가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중고등 공용한자’라든지 ‘한중일 공용한자’ 등 개수에 놀라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한자(漢字)는 글자인 동시에 단어(單語)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낱낱의 글자들이 모여 단어를 이루는 영어권 문자나 한글과 달리 한자는 글자 하나를 알면 단어 하나를 아는 셈이 된다. 즉 한자 3000개를 알면 단어 3000개를 아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게다가 한자는 글자 하나를 변용하는 여기저기 쓰는 놀라운 확장성을 가진 문자다. 한글에서는 ‘상상력’과 ‘선물 상자’, ‘상강(이십사절기의 하나인)’에 모두 ‘상’이라는 같은 글자를 쓰지만 한자로는 ‘相(상)’이라는 발음 글자에다가, 상상은 마음으로 하는 거라고 心(마음)을 붙이고, 상자는 옛날에 대나무를 엮어 만들었다고 竹(대나무)를 붙이고, 서리는 기상현상의 하나이므로 기상현상을 대표하는 雨(비)를 붙여 사용한다. 우리가 흔히 제기하는 한자 공부의 문제점 안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이미 들어 있는 셈이다.





한자를 알면 뭐가 좋은데?



요즘은 한자를 공부하기에 편리한 환경이다. 모르는 한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한자사전’에서 찾으면 되고(부수나 음을 모를 땐 ‘필기입력기’에 써서 찾을 수도 있다), 문서를 작성하고 댓글을 달 땐 ‘한자자동변환’ 키를 이용하면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자를 보고 읽을 줄만 아는 정도’면 실생활에서 써먹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덕분에 즐겁게 복습할 수 있는 방법도 많다. 한류의 영향으로 재미난 드라마나 가요, 예능 프로그램의 중국어 번역 동영상이 가득하니까(간화자를 눈에 익히는 데도 유용한 방법이다). 한자를 알면 첫째, 우리말 어휘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많고, 심지어(甚至於)는 ‘무려(無慮)’, ‘급기야(及其也)’, ‘하필(何必)’처럼 순(純) 우리말 같은 한자어들까지 많기 때문이다. 둘째, 중국어와 일본어 회화를 배울 때 유용하다. 중국어에선 간화자를, 일본에선 약자를 쓰지만, 둘 다 정자(正字)를 알면 쉽게 익힐 수 있다. 셋째,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어려운 한자 개념어가 많이 등장하는 사회탐구 분야(역사, 법과 정치,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철학 등)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넷째, 고전과 문화재 등을 포함해 우리 전통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가령 정조 임금의 꿈이었던 수원 華城(화성) 이름을 ‘꽃성’이라고 바꿀 수 없고, ‘龍飛御天歌’를 ‘육룡이 나르샤’로 바꿔 부를 수 없지 않은가? 다섯째,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한자가 쓰이는 나라를 여행할 때도 쓸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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