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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소박한 가족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어, 이건 내 이야긴데!”라고 무릎을 치게 하는 유쾌한 재테크 소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는 것 같지만, 막상 성공을 했다고 하는 사람은 만나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들의 실패 이유를 보면, 대개 치밀한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거나, 혹은 자신의 형편에 맞지 않게 무리한 욕심을 부린 것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는 각자 처한 형편에 맞게 생애설계(Life Planning)와 자산운용설계(Financial Planning)를 튼튼하게 잘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힘내라, 우리 가족》은 지은이가 16년 동안 은행과 보험사에서 자산관리상담 업무를 해오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래 설계를 하는 데 있어 왜 확실한 목표와 장기 계획을 가져야 하는지, 왜 과욕을 내서는 안 되는지, 그리고 자신의 형편에 맞는 생애설계와 자산운용설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재미있는 소설 형식을 빌어 가슴에 쏙쏙 와 닿게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읽으면서 “어, 이건 내 이야긴데!”라며 무릎을 치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일독을 권합니다.
_ 강창희(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
소박한 한 가정의 10년간 재테크 과정 그린, 소설 형식의 재테크 분투기
너무 많은 재테크서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다. 10억이니 뭐니 하는 허황된 꿈과 거품은 많이 사라진 듯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아직 재테크를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이 남아 있는 모양이다. 그러니 그토록 많은 재테크서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또 독자들은 계속해서 좀더 그럴듯한 재테크서들이 나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힘내라, 우리 가족》은 주인공 천동기 대리가 10년간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며 행복한 부자 가족의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재테크 분투기’이다. 경제적 자유를 갈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소박한 가족들에게 바쳐지는 ‘재테크 희망 보고서’이자,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일종의 ‘재테크 소설’이기도 하다. 거창한 부자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평범하기 그지없는 우리들의 초상화가 솔직하게 그려진, 그래서 웃음도 눈물도 가슴에 쏙쏙 와닿는 따뜻한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 천동기 대리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의 아내 추장미, 직장 상사인 고상두 과장, 죽마고우인 허세만, 동료인 김대리 등도 친근한 우리 이웃들의 모습에 다름 아니다. 아마도 읽는 내내 “어? 이건 바로 내 이야기잖아?”라는 감탄사를 절로 연발하며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소설 형식을 빌어 쉽고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내용적인 면에서는 대한민국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 가족의 10년간 재테크 과정을 현실감 있게 엮었다는 점이 기존의 재테크서들과 확실히 다른 점이다. 그러나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은, 책을 읽고 났을 때 지금의 처지에 감사하게 되는 동시에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각오, 그리고 “우리 가족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준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평범한 샐러리맨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행복 설계 지침서
《힘내라, 우리 가족》은 지은이가 금융권에서 16년간 고객들의 자산관리상담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직업상 고객들의 삶에 깊숙이 관여할 수밖에 없었던 지은이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평범한 소시민이라면 누구나 흔히 겪었을 법한 현실적인 사례들을 쏙쏙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동료들 모아 로또계 만들기, 재테크한답시고 10계명 만들어 설치기, 무모한 주식투자로 쌈짓돈 날리기, 아는 사람 보증 섰다가 빚 끌어안기, 조상꿈 믿고 로또 왕창 사기, 친구 따라 리츠 투자했다가 망하기, 궁합이 맞지 않는 투잡스로 건강 해치기 등이 그것이다. 이런 일련의 재테크 분투기 외에, 대리에서 과장으로 과장에서 다시 차장으로 승진하며, 예쁜 딸도 낳고, 아내와 아옹다옹 다투다가 화해하기를 거듭하는 소소한 생활사들도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다. 또한 주인공의 아내인 추장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줌마의 힘’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돈키호테 같은 남편이지만 신뢰를 가지고 흔쾌히 호응해 주며 실패의 쓰라림까지도 포근히 껴안아 주는 정겨운 아내의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주인공의 죽마고우인 허세만이라는 인물도 많은 교훈을 준다. 그는 분수에 넘치는 생활과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소중한 육체를 돌보지 않아 결국 중병에 걸리게 되고 그간 모았던 재산마저 날려버린다. 가장으로서의 마지막 책임마저 저버리는 불행한 사람이 되지 말자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의 직장 상사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고상두 과장. 그는 돈에 관한 한 인색하기로 소문이 나서 직장에서 왕따 취급을 받지만,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자기 몸에 맞는 재테크를 실천한 인물이다. 결국 직장인의 비애인 조기 퇴직을 미리 예견하고 준비함으로써 누구나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는, 한마디로 말해 이 시대가 만들어낸 표본적인 경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례들을 통해 지은이는 한 달 월급이 수입의 대부분인 이 땅의 모든 샐러리맨들과 그 가족들이 10년 후, 또는 20년 후를 대비하는 행복 설계를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던져준다. 건강하게 열심히 일하는 과정을 통해, 그리고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의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
돈에 대한 환상 깨고 성공적인 재테크 가능하도록 돕는 재테크 희망 보고서
지은이는 이 책이 사람들이 돈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을 깨뜨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무릇, 돈이란 존재가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는 여러 징검다리 중 하나는 될 수 있을지언정, 결코 행복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돈에 대한 비현실적인 환상을 걷어낼 수 있다면, 그 순간부터 비로소 나와 내 가족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성공적인 재테크가 가능하리란 것이 지은이가 힘주어 강조하는 바이다.
현재 보험사의 파이낸셜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지은이는, 평범한 샐러리맨들과 그 가족들이 재테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각자 처지에 맞는 라이프 플래닝을 잘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윤이정 코디네이터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자산 상태를 근거로 10년 후 목표를 정하고, 사회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재무 플랜을 수정해가면서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지은이는 “가족들 모두 건강한 몸으로 노력하여, 대부분의 서민들과 중산층들이 확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경제력만 얻을 수 있다면 행복이라는 목표 달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께 검증받고 싶다.”고 말한다. 요컨대, 우리가 바라는 경제적 자유, 혹은 행복한 가정은, 결코 무지개 너머에 존재하는 이상적인 꿈이 아니며, 오히려 현실에 발을 굳게 딛고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꿈이라는 것, 그것이 지은이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바로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