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공부

어른공부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져라!



사형수 종교위원 30년,

사형수들이 일깨워준 삶의 가치들,

그리고 암 선고를 받고 삶의 끝에 와서 알게 된 것들!




4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인생9단〉의 저자가 ‘나이듦의 미덕’에 대한 대답을 들고 10년 만에 돌아왔다. 평소에는 73세의 곱디고운 할머니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인 저자는 지금도 누군가의 인생에 빨간불이 켜지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로 변신한다. 출간 당시 양순자 저자를 인터뷰하러간 기자들은 인터뷰는 뒷전이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돌아가면서 한결같이 말했다. “교과서 같은 식상한 답이 아닌 순도 100% 경험 속에서 나온 인생 상담에 자기도 모르게 무장해제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면서도 명쾌한 상담을 해준다.



저자는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그해 두 번이나 수술을 했지만 완치되지 않았다. 현재는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암은 오히려 인생의 분수령이 되었다. 저자는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돌아보았고, 훗날 어떤 얼굴로 기억돼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른 공부》는 10년 전보다 훨씬 더 깊고 시원해졌다.



30년간 사형수 교화위원으로 활동해온 저자는 자신과 그들의 마지막 후회를 타산지석으로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두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환히 보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술대에서 깨어난 후 한 번뿐인 인생의 남겨진 시간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깨달았다. 삶의 가치들만 제대로 세워두면 나이 먹을수록 인생이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삶의 끝에서 진짜 어른 되었다. 저자는 몸은 어른인데 아이처럼 칭얼대며, 내 것 챙기기에 바쁜 요즘 사람들에게 더 늦기 전에 어른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권한다.



저자가 말하는 어른 공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따라가는 계산 해보기, 내 눈에 맞는 안경 끼고 살아보기, 돈으로 못 드는 인간보험 들기, 횡재를 바라며 거저 얻으려고 하지 않기, 남보다 조금 앞섰다고 뽐내지 말기, 따듯한 말 한 마디로 죽어가는 사람 살려주기……, 등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들은 어쩌면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할 만큼 충분히 공감을 일으킨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땀냄새가 폴폴 나는 지혜가 고스란히 묻어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잘 안 되는 ‘잘 사는 것’에 대해 암 투병, 사형수 등 자칫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적절한 유머와 긍정의 힘으로 위트 있게 들려준다.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누군가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어떤 이는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





“읽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책!”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다.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져라!




저자는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다고 말한다. 마냥 이등병처럼 칭얼대거나 헤매면서 살 수는 없다. 나이가 한 살 씩 먹어가면서 상병, 병장으로 인생도 진급해야 하며 그 계급에 어울리게 처신할 것을 당부한다. 병장이 이등병처럼 굴면 얼마나 꼴불견이겠냐면서.



저자는 《어른 공부》를 통해 인생 계급장이 한 단계 두 단계씩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남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가 여실히 보여준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지’라는 추임새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교도소 선교회원 몇 명과 목사님을 모시고 청주교도소 위문을 갔다 오다 속도위반으로 교통경찰관에 딱 걸린 적이 있다. 목사님은 대단한 일을 하고 온 사람처럼 “우리 청주교도소 위문 갔다 오는 길인데 좀 봐주시지요”하면서 사정한다. 좋은 일 좀 한다고 속도위반 하고도 봐달라고 하는 게 정말 잘한 일인가.



금당 골동품상 주인 부부를 살해한 박철웅은 세 사람을 살해해서 자기 집 정원에 매장했다가 3개월 뒤 붙잡혔다. 저자는 2년 6개월간 박철웅을 상담했다. 그는 구치소 안에서 누구보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죽기 전에 ‘나처럼 살지 말아라’라는 의미에서 참회록을 썼고, 그 책의 인세로 심장판막증을 앓는 세 아이가 수술 후 새 삶을 얻었다. 비록 죽을 죄를 졌지만 마무리만큼은 아름다웠다.



“손뜨개질을 하다 보면 한 코 한 코를 잘 뜨다가 어느 순간 한 코를 놓치는 일이 있다. 한참 실을 뜨다가 뒤늦게 한 코가 빠져 있는 발견한다. 작품을 제대로 완성하려면 실을 풀어 코가 빠진 지점까지 되돌아가야 한다. 풀기가 아까워 그대로 가면 불량품이 된다.”며 저자는 때늦은 후회로 통곡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저자는 내 비문에 새겨놓고 싶은 말을 정리해보라고 권한다. 그 말이 자신을 그렇게 살게 하는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버거워하는 독자들이 희망을 갖고 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한다. 견디기 힘든 아픔을 건강하고 당당하게 바꿀 줄 아는 저자의 삶의 자세에서 독자들은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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