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다 거닐다 홀리다

끌리다 거닐다 홀리다

그 길 위에 서면 누구라도 사진작가가 되고 화가가 되고 시인이 된다

끌리다, 예술가의 영혼이 담긴 작품에 끌리다

거닐다, 그가 남긴 삶의 자취를 따라 거닐다

홀리다, 도시를 감싸는 황홀한 속삭임에 홀리다



유럽도시에 새겨진 예술의 흔적을 찾아서!

예술가의 영혼이 남아 있는 도시로의 여행




유럽은 거대한 예술창고와 같다.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가 영감을 받고 거닐던 그 곳을, 우리는 제대로 알고 여행하고 있을까? 여행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는 저자는 체코 프라하, 독일 본, 영국 옥스퍼드 등 관광지로만 지나치기 쉬운 도시에서 예술가의 삶의 흔적을 찾는다. 저자는 한 예술가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그의 흔적을 찾아 직접 걸으며 그들이 이 도시에서 어떤 예술적 영감을 받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또한 예술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 사랑 이야기 등 예술작품 뒤편에 숨겨진 이야기를 편안하게 소개한다.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고 싶은 독자, 예술가를 사랑하는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왜 실레는 보헤미아의 숲을 그리워했을까

왜 고갱은 도망치듯 타히티로 향했을까




“보헤미아의 숲으로 가고 싶다. 그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찬찬히 바라보며, 어둑한 곳에서 입에 물을 머금고 하늘이 내려준 천연의 공기를 마시고, 이끼 낀 나무를 바라본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모두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에곤 실레가 절친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중 일부다. 왜 실레는 그토록 보헤미아 지방을 그리워했을까. 저자는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마을 전체에 안개가 자욱한, 실레의 예술적 고향인 보헤미아 지방의 체스키 크룸로프를 걸으며 실레가 왜 그렇게 보헤미아 지방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공감한다.

에곤 실레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이상향을 찾기 위해 떠돌다가 타히티에 머무른 폴 고갱, 고색창연한 도시 프라하를 ‘나의 어머니’라고 표현할 정도로 사랑한 프란츠 카프카 등등. 저자는 그들이 머문 곳을 따라 걸으며 지나치는 건물, 강줄기, 능선 등 도시 곳곳에서 그의 예술적 감성을 발견한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예술가들의 생애와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한껏 높여준 도시마다 숨어 있는 ‘특별한’ 무엇을 찾아내기에 이른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우리가 꿈꾸는 그 도시

끌리고 거닐면 홀릴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그리고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를 선별했다. 1장에서는 루벤스(벨기에 안트베르펜), 르네 마그리트(벨기에 브뤼셀), 피카소(스페인 말라가), 에곤 실레(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등의 화가와 그들이 사랑한 도시를 조명하고 2장에서는 루이스 캐럴(영국 옥스퍼드), 제인 오스틴(영국 바스, 초턴), 프란츠 카프카(체코 프라하) 등 문학가들의 삶과 그들이 사랑한 도시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베토벤(독일 본), 쇼팽(폴란드 바르샤바), 리스트(헝가리 쇼프론) 등 음악가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 도시에서 그들의 흔적을 좇는다.

예술가의 작품에 끌렸다면, 이제는 저자를 따라 그들이 사랑한 도시를 거닐고, 그 도시에 남은 뮤즈의 속삭임에 홀릴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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