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의 어원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라틴어로서, 고급 단어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편재하는’이라는 형용사절 의미로 해석된다. 이러한 형용사구는 인간의 모든 부분에 부가가치를 가져다줄 포괄적인 어원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혁명’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는 유비쿼터스에 ‘편리한 기술’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산업혁명 이후에 계속된 기술개발의 한 맥락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본문에서 언급했듯 물리적 기술에 한할 것이 아니라, 인간과 최소한의 거리를 둔 하나의 문화로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여러 가지 예를 통해 유비쿼터스를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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