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중국 벗기기

중국 벗기기
  • 저자윤덕노
  • 출판사매경출판
  • 출판년2010-10-1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5)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 대출

    0/3
  • 예약

    0
  • 누적대출

    7
  • 추천

    0
  • ‘중국은 가장 자본주의적 국가이다’



    베이징의 겨울은 황량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길 옆의 숲은 잎이 모두 떨어져 을씨년스럽고 주변의 풍경은 삭막하기 짝이 없다.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걱정이 앞섰다.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3년을 지내나?’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면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었고 가난한 나라이면서 또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다.

    뒤집어 말하면 중국이야말로 가장 자본주의적인 나라라고 하지만 그래도 본질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난한 나라다.

    최근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지만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중국을 잘 모르면서 중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얼굴 색깔이 같은데다 문화적으로도 중국에 대해서는 동질감을 갖고 있다. 관광 혹은 출장 중에 잠시 둘러 본 중국을 보고 ‘중국은 이렇다’고 단정을 내리는 이유도 이 때문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은 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느끼기에 중국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생활양식에서부터 사고방식에 이르기까지 한국과는 다른 부분도 무척 많다.

    중국은 우리와는 다른 외국일 뿐이다. 선입관을 갖지 않고 외국으로서 중국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 대한 냉정한 긍정과 부정의 평가’



    중국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중국을 서양의 시각 혹은 중국 내 조선족의 시각을 통해 이해하고 있는 측면도 없지 않다. 중국에 대해 또 다른 편견을 갖는 요인이 된다.

    중국에서 일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보려고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시각 역시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그럼에도 이 책을 쓴 이유는 굳이 변명을 하자면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이지만 그래도 필자의 경험이 중국과 중국 경제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다.

    예전에 일부를 집필한 ‘차이나 쇼크’에서 중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 이 책에서는 부정적인 내용을 적지 않게 포함시켰다.

    긍정과 부정이 극단적으로 교차하는 곳이 바로 중국인 것 같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