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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출현하여 무수히 많은 발명과 발견을 거듭하여 왔지만 정보통신 기술의 발명과 지속적인 발전은 모든 산업분야의 성장을 가속시키고 가계·기업·정부에서 한시도 떼어놓고 생활 할 수 없음을 익히 잘 알고 있다. 이러한 IT 기반 기술은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회 간접 자본)로 자리 매김을 하였으나 이제는 모든 영역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Platform)이 자리 잡고 있으며 플랫폼을 가지고 탄생한 Google. Amazon, Facebook. MS. Yahoo 등이 이미 세계 10대기업의 6위까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한 근본원인은 현 사회가 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고 더욱 중요한 것은 변화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기에 조직(Enterprise：가계·기업·정부·단체)의 입장에서 보면 변화에 대응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셈이다. 저자는 그간 IBM을 비롯한 산·학·연·관에 다년간 근무하면서 경험하고 생각했던 바를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필요한 학생 또는 실무자 및 경영자가 각자의 목표를 쉽게 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 하는 심정으로 책을 저술하였다. 그리고 첨단 IT 기술기반이건 각종 경영혁신 이론이건 간에 이 모든 것은 조직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주어진 최상의 여건과 Best practice을 만들고 그 연장선에서 각기의 역할을 다할 때 조직이 목표하는 바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저서의 제목을「플랫폼 정보기술」이라 칭하였다. 2009년부터 시작한 제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은 Smart Factory릉 지향하는 친환경 무재해 전자동 제조업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Smart Home, Smart City, Smart work Smart Sensor 및 5G와 AI와 더불어 Platform 사회를 넘어서 “Empire of Platform”으로 70억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될 것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이 가트너 그룹은 실시간 기업(RTE)을 “기업의 성공과 직결된 어떠한 명시적 사건이 발생하는 즉시 그 사건의 근본원인과 사건 자체를 파악하고 이를 모니터링 및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여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며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고 그 이전에 이미 존재하였던 ERP, SEM, BPM 등의 솔루션 기반과 이의 추진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그리고 BPR, 스피드경영, 시나리오 경영, 디지털신경망 시스템(DNS) 등의 경영이론과 SOA, 웹 서비스 등 다양한 Platform 정보기술이 접목되어 나타난 경영혁신 및 경쟁 우위 획득을 위한 경영 전략인 것이다. 제1장에서는 스마트경영을 위한 프랬폼 시스템의 파라다임 변화와 가치를 설명할 것이며, 제2장부터는 RTE 전반에 관한 개념과 전략적 가치를 설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RTE가 실현될 수 있게 된 SOA, 웹 서비스 등의 정보기술동향과 RTE추진을 위한 구성요소 및 단계적 RTE 도 이후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았다. 제4장에서는 최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소개와 관련된 요소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패러다임, 가상화, 인공지능, 5G,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하였다. 이어 제5장에서는 정보기술을 이용한 사이버제국 건설을 위한 솔루션, 서비스 및 기술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 산업인 전자화폐와 가상화폐, 핀테크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 국에서 한창 추진 중인 스마트 사회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