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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의 역사
  • 저자로저 백하우스
  • 출판사(주)시아컨텐츠그룹
  • 출판년2018-01-0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2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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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경제현상을 이해하려는 시도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경제현상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현상을 이해하려고 애써왔는가를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등을 비롯하여 이들보다는 덜 유명한 수많은 인물들이 경제라는 세계를 어떻게 분석하고 인식했는가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 책의 바탕을 이루는 관점은, 경제사상은 고대에도 존재했으며 현대 경제학의 기원과도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21세기에도 경제학은 규범적인 질문을 다루고 있으며, 이 질문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고대인들이 제기했던 것과 유사하다는점을 언급한다.



    지성사의 맥락에서 개관한 경제학과 경제사상의 대 파노라마

    이 책은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시도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경제현상 그 자체가 아니라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 년간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현상을 이해하려고 애써왔는가를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산업혁명, 대기업의 출현 또는 대공황 같은 경제 사건을 다루고자 한 것이 아니라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 위대한 경제학 거장들을 비롯하여 이들보다 덜 유명한 많은 인물들이 경제라는 세계를 어떻게 분석하고 인식했는가를 시대별로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준다. 저자는 경제사상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많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 넣었다. 여기에는 물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경제사상을 설파한 사람들, 즉 경제학자들에 관한 이야기와 경제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정치학ㆍ철학ㆍ자연과학ㆍ수학 등 다양한 분과학문들의 흐름도 상호연관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경제사상의 역사를 추적하는 일은 철학사나 과학사와 마찬가지로 지성의 흐름을 추적하는 일로, 경제와 관련된 여러 분과학문들과 그 근저에 흐르는 지적 분위기의 변화를 파악해야 하며, 경제학자의 선입관과 사고방식은 저작 활동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적 환경에 의해 형성되기 마련이므로 경제와 정치뿐만 아니라 종교ㆍ신학ㆍ철학ㆍ수학ㆍ과학 등의 역사도 폭넓게 다룰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경제학자들과 그들의 역사

    경제학이란 무엇이며, 경제학이 어떻게 현재 상태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총체적으로 분석한 이 책은 고대의 원시적인 기원으로부터, 중세나 근대 세계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중심적인 경제사상의 역사를 추적해 나간다. 경제학의 역사를, 당대 경제학자의 사고 및 이론적 배경과 사회상 등을 함께 고려하면서 폭넓고 객관적이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서술한바, 각각의 장은 역사적 맥락에서 논의를 시작하여 동시대에 출현한 경제사상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 책에서는 과거의 ‘위대한’ 인물보다는 특정한 경제사상의 출현 배경이 된 집단과 상황, 거칠게 말해 ‘경제학 직업군의 사회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 더욱 강조되었다. 사회 속에서 경제학자의 지위는 변화해 왔으며, 그러한 변화는 사상의 발전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초기 자료를 다루는 장들에서는 일반적인 역사가 많이 포함되었으나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경제사상이 훨씬 더 크게 부각되고 일반 역사의 역할은 줄어들게 된다. 특히 경제학이 아카데믹한 분과학문이 된 20세기 경제사상은 대체로 경제학 내적인 이유로 인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정전을 통해 경제학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르게 해석하고 다른 요소들을 추가하였다. 일례로, 이슬람 세계를 중세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정치철학과 홉스주의적 도전은 17세기의 영국을 언급할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로서 설명한다. 애덤 스미스는 도덕철학자로 간주되며,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라는 맥락 속에 위치지어진다. 맬서스는 단지 순수한 경제학자나 인구론자가 아니라 당대의 정치 논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논객으로 그려진다. 19세기 초 프랑스와 독일 저술가들의 이론적 기여는 그들의 영국 쪽 상대자들과 나란히 놓인다. 체임벌린은 영국에서 일어난 비용 논쟁의 맥락에서가 아니라 미국 산업경제학의 맥락에서 논의된다. 이렇듯 경제사상가에 대한 위치 설정이 달리 되어 있다. 즉 특정 인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여러 인물들을 역사적 맥락 속에 두고 경제학의 역사를 풀어간다. 20세기를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것은 전통적인 경제학 역사 서술과는 다른 이 책만의 차별성이라 할 수 있으며, 저자가 경제학과 경제사상의 흐름을 살피고자 한 의도가 경제학이 어떻게 해서 현재의 상태에 도달했는지를 설명하는 데 있었던바, 경제학의 이론적 ‘핵’(core) 안에서 일어난 발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덧붙여, 책에 서술된 내용들 모두가 최근에 이루어진 경제사상사에 관한 폭넓은 연구작업들과 다양한 시기에 활동한 많은 전문가들의 설명을 토대로 객관적인 시각 속에서 이루어진 역사 서술이라는 데 이 책이 가지는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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