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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

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
  • 저자김영조
  • 출판사인물과사상사
  • 출판년2017-12-0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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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더듬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돌아보는 길



    조선시대 사대부가 여성은 아침마다 빗으로 머리를 단정하게 빗었다. 이때 빗빗솔(빗살 사이에 낀 때를 빼는 솔), 빗치개(가르마를 타거나 빗살 틈에 낀 때를 빼는 데 쓰는 도구), 가르마꼬챙이(가르마를 타는 데 쓰는 가느다란 꼬챙이), 뒤꽂이(쪽찐 머리 뒤에 덧꽂는 비녀 이외의 꾸미개), 동곳(상투가 풀리지 않게 꽂는 물건) 같은 머리를 손질할 때 썼던 도구들을 빗접에 넣어두었다. 또 빗질할 때 빠진 머리카락을 기름종이인 퇴발낭(退髮囊)에 모아서 빗접 안에 넣어두었다. 그러나 요즈음에 빗접을 박물관 아닌 민가에서 볼 수 있는가? 『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에서는 잊혀가는 문화재와 풍속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문화, 멋을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전통문화를 국악과 춤, 그림, 도자기와 탑, 민속품, 옷과 꾸미개, 풍속, 인물, 한시 등 여덟 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빗접뿐만 아니라 술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누룩고리, 쉬면서 여유를 누리던 평상, 문갑과 책장이 하나인 문갑책장, 선비의 사랑방 필수품인 고비……. 이러한 가구와 세간은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일상에서 널리 쓰였지만, 이제는 자취를 감추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다. 또한 새해가 되면 액을 물리치는 세화를 선물하고, 방명록인 세함을 쓰며, 왕세자도 스승에게는 각별히 예를 갖추는 등 사라져서 아쉬운 풍속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옛사람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에서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도 있다. 양반과 세상에 맞서 자신의 한쪽 눈을 찌른 천재화가 최북, 을사오적 이근택을 크게 꾸짖은 여종, 김홍도를 최고의 화가로 키운 강세황,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수 정기룡, 주경야독 끝에 대동법을 관철한 김육, 백성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는 임금과 벼슬아치를 한시로 비판한 김창협 등의 인물은 현대인에게도 귀감이 된다. 우리가 보전하고 계승해나가야 할 전통문화, 『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을 통해 되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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