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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7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7
  • 저자허건
  • 출판사미래의창
  • 출판년2016-11-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2-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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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취향이 성공 창업의 테마가 되는 시대,

    골목 셰프부터 편집 매장, 인스타그램 그리고 공방의 실험까지

    2017년 자영업 트렌드를 말하다




    성공적으로 자영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외부 환경을 살피고 내공을 키워나가야 한다. 외부 전망과 경제적 여건들이 매우 힘든 상황일수록 위협 요인보다 ‘기회’ 요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7》에서는 자영업의 외부 위협 요인을 강조하기보다 자영업 사업자에게 기회가 되는 요인과 키워드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골목 세프, 컬래버레이션, 공방의 교육과 수업, 네이버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P2P금융 서비스가 그것이다. 이러한 키워드에서 사업자에게 맞는 기회 요인을 찾고, 여기에 자영업 사업자 각자의 강점을 접목시켜 생존 능력을 높이려는 활동과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





    “이 집은 이 집만의 느낌이 있네.”

    잘되는 매장을 방문할 때면 흔히 겪게 되는 감정이 있다. 그 집만의 맛, 그 집만의 상품, 그 집만의 서비스, 그 집만의 철학, 그 집만의 분위기. 이런 매장은 또 그 집만의 스토리가 퍼져나간다. 남과 비교해서 나 자신을 저평가하고 자학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만의 철학,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는 매장은 그래서 매력이 있다. 어떤 사람이 제일 멋있어 보일 때는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낼 때다. 흔히 그런 모습을 보면 우리는 ‘사람이 다르게 보인다’고까지 한다. 자영업도 마찬가지 아닐까?

    - 에필로그 중에서





    2017년 자영업의 역성장 시대에 ‘성공’과 ‘안착’을 묻다



    대한민국 자영업의 중장기 트렌드는 자영업 영역의 ‘기업화와 산업화’, 고객 접점과 유통의 ‘모바일화’, 그리고 자영업 업계의 ‘구조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특히 2017년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국내 경제 상황과 자영업자의 소득 감소 및 늘어나는 부채, 그리고 현실화되는 대한민국의 소비 절벽 등을 고려하면 자영업 시장의 구조조정이 감지된다. 여기에 자영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프랜차이즈 시장도 평균 15개월의 짧은 주기를 가진 강한 유행성과 높은 비용 구조로 인해 사업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한마디로, 2017년 자영업 시장의 외부 전망과 구조적인 여건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하지만 외부 전망이 힘든 상황일수록 위협 요인보다 ‘기회 요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되는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7》는 대한민국 자영업 사업자에게 기회가 되는 요인과 키워드들에 주목했다. 2017년 자영업 시장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취향’과 ‘협업(컬래버레이션)’의 조직화와 적극적 만남이다. 이제 자신의 취향이 성공 창업의 테마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나아가 이런 취향들이 만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자영업 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 다른 축은 자영업의 적극적인 모바일화다. 고객을 모으고 소통하고, 물건을 판매하고 배송 및 결제하는 모든 단계에서 모바일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이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시대를 맞아 매장의 홍보와 ‘발견’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절실해졌다. 자영업 사장님들도 ‘인스타그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된 것이다.



    우선 외식 부문에서는 최근 뜨고 있는 ‘골목 셰프의 시대’을 조망한다. 내공으로 무장한 음식점 사장님들이 늘어가고, 소셜 미디어를 필두로 한 미디어의 홍보 효과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태도 변화 등으로 인해 골목 셰프의 식당이 주목받고 있다. 골목 셰프 식당은 기존 외식 음식점과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은 많은 경우, 골목이라는 우호적이지 않은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경험 축적과 수련, 품질을 중시하는 마인드, 무리하지 않는 식당 운영, 오픈 주방과 고객 접촉 강화 등을 통해 개인적 취향을 중요시하는 요즘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 매체와 방송을 적극 활용한다. 국내의 치열한 자영업 환경이 주택가 골목마다 멋진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고 있다.



    유통 부문에서는 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바탕으로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공동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판로도 개척하는 ‘편집 매장’들을 소개한다. 자영업도 이제 혼자 장사하는 시대가 지났다. 함께 가치를 만들고 사업 모델을 강화해나가는 컬래버레이션의 시대다. 최근 다양한 업종과 분야에서 자영업 편집 매장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일부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과 함께 그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서점의 등장으로 사라지는 줄 알았던 편집 숍 형태의 독립 서점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상품을 선별해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안하며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절대 강자 네이버의 오프라인 확장과 자영업 가드닝(Gardening)을 살펴본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개인 창작자, 소상공인, 자영업 사업자 들을 도와 경쟁력 있는 사업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네이버가 개인 창작자와 자영업자들이 네이버의 플랫폼 안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는 ‘정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자영업자들이 네이버의 동향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활용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자영업 영역에서도 점차 중요해지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과 그 대표적인 수단인 인스타그램을 살펴본다. SNS를 포함해 소셜 미디어 활용에서 자영업자는 확실히 얼리어답터가 아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을 리드하는 차원이 아니라 고객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할 것인지 논의한다. 즉, 자영업의 관점에서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가장 기초적인 문제부터 다룬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공방의 실험을 조명한다. 공방은 우리의 일상적 삶이 예술과 문화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도와주는 공간이자 골목마다 자리 잡은 체험과 작품의 공간이다. 골목마다 개성을 뽐내는 다양한 분야의 공방들이 자리를 잡게 되면 우리의 삶도, 자영업도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자영업의 관점에서 보면, 공방의 과제는 결국 지속성이며 고객 유치와 현금 창출 수단으로서 ‘교육과 수업’을 핵심 기능으로 한다. 이제 공방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 되어야 창업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7》는 건실한 자영업 사업의 금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핀테크 업체를 소개하고 있다. 바로 자영업 자금 조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P2P금융 업체인 ‘펀다’다. 상환 능력이 있는 자영업자에게 10% 초반대의 중금리로 자금을 제공한다면 자영업 매장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P2P(Peer to Peer)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중금리 대출 서비스 시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펀다’는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자영업 ‘전문’ P2P대출 중개회사이자 스타트업이다. 보다 정확한 대출 서비스를 위해 펀다는 자체적으로 자영업 매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 이들의 모토는 ‘우리의 기술로 대한민국 자영업자 모두에게 더욱 혁신적인 금융의 기회를 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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