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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부국의 조건

부국의 조건
  • 저자KBS 〈부국의 조건〉 제작팀
  • 출판사가나출판사
  • 출판년2016-03-1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2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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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대다수가 가난한 나라를 부국이라고 할 수 없다! - 애덤 스미스



    * 2014 KBS ‘우수프로그램상’

    * 2015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열심히 일하지만 미래가 불안한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저성장,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부국으로 가는 길!



    국민을 위한 제도가 부국을 만든다

    5대륙 13개국 현지를 넘나들며 찾아낸 대한민국 신(新) 국부론!




    『부국의 조건』은 신년특집으로 방송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KBS 경제대기획 3부작 《부국의 조건》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대한민국 경제는 고속성장을 끝내고 저성장의 침체와 국민소득 2만 달러의 함정에 빠져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중산층 감소, 양극화 심화, 비정규직 증가, 저출산, 노인 빈곤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지만 청년층부터 노인층까지 누구 하나 삶이 여유롭다 생각하지 못하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최고의 유행어 중 하나가 ‘헬조선’, ‘흙수저’라는 사실은 국민들이 경험하고 있는 슬픈 현실과 함께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준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을 탐구하여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가 산적해있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삶을 열심히 꾸려나가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수에게 기회와 분배가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부국과 빈국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행복을 결정하는 제도의 힘




    부국이란 무엇인가? 어떤 나라를 부국이라 할 수 있을까? 오늘날 많은 나라가 GDP를 지표로 삼아 부국이거나 빈국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단순히 GDP의 숫자가 크다고 해서 국민이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진정한 부국은 사회 전체의 경제성장을 이루며 다수에게 공평한 분배가 돌아가는 사회를 일컫는다.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부 계층만을 위해 다른 계층을 착취하는 제도가 아니라,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포용적 제도와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 책은 다수를 위한 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의 운명이 결국 어떻게 귀결되었는지를 과거와 현재 부국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부의 탄생과 지속, 몰락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존의 경제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었으며, 취재를 통해 현지에서 만난 세계적인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달한다.





    일부 계층만을 위한 착취적인 제도가 국민들의 기회를 박탈한다!

    경제를 성장으로 이끄는 포용적 제도의 힘




    부국과 빈국이라는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을 찾기 위해 많은 학자들이 인종설, 환경설, 지리설, 자원설 등을 동원해왔지만 국가의 흥망성쇠를 정확하게 설명해내지 못하였다. 그런데 MIT 경제학과 교수 대런 애쓰모글루와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제임스 A. 로빈슨은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부국으로 가는 결정적 요인은 지리적, 인종적, 기후적 조건이 아닌 바로 제도적 요인이었다’라는 명쾌한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 책은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부국과 빈국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 정말 그 사회의 제도인지를 확인하고 정체에 빠진 대한민국에 필요한 제도가 무엇인지를 찾아내기 위해 과거에 부국이었거나 지금 현재 부국으로 평가받는 나라들을 취재하였다. 책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 사회의 제도가 부국과 빈국의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이다. 권력이나 부가 소수에게만 집중되고 다수가 소외되는 사회의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그 대가가 따르지 않으면 일할 의지는 자연스럽게 상실되며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가 불안한 사회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힘 있는 자들이 권력과 돈으로 시장을 독점하여 공평한 분배 대신 극단적인 빈부 격차로 양극화에 시달리는 사회는 대체로 제도적 장치가 미약한 것이 공통점이었다. 반면에 국가의 부가 특정 권력이나 거대 기업에 치중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확고히 만든 사회는 경제성장과 함께 복지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중산층 감소, 청년 실업, 비정규직 증가, 저출산, 노후 빈곤...

    헬조선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은 미국과 멕시코로 갈라졌지만 노갈레스는 과거 한 도시였다. 같은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환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그 중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경제적 상황으로 멕시코 노갈레스의 가계 소득은 미국 노갈레스의 1/4 수준에 불과한데 이 소득의 차이는 결국 정치 ? 경제제도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1부에선 오늘날의 멕시코와 미국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 스페인과 영국의 식민지 시대부터 내려온 제도의 차이에서부터 기인했음을 밝힌다. 이는 한번 자리 잡은 제도가 한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2부에선 세계를 지배했던 천년 제국 로마, 유럽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던 도시국가 베네치아, 계획경제를 통해 번영을 준비했던 옛 소련, 자원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나라로 전락한 베네수엘라를 통해 소수의 탐욕이 어떻게 한 나라를 몰락으로 이끄는지 살펴본다. 3부에선 경제성장과 함께 복지까지 잡는데 성공하며 오늘날 부국으로 우뚝 선 독일, 스웨덴, 싱가포르, 네덜란드 같은 나라는 어떠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본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부국을 목전에 두고 정부의 정책 실패로 끝없는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반면교사로 삼을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지금 한국 사회는 경제성장률 저하, 불안정한 고용 환경, 복지의 부재에서 비롯된 가계부채 상승, 저출산, 중산층 감소와 빈부 격차의 심화, 비정규직 증가, 청년 실업, 노후 빈곤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절망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 사회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공평하게 부가 돌아가는 진정한 부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보여주는 제도의 힘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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