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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모바일 트렌드 2016 - 모바일, 온디맨드의 중심에 서다

모바일 트렌드 2016 - 모바일, 온디맨드의 중심에 서다
  • 저자커넥팅랩
  • 출판사미래의창
  • 출판년2015-11-1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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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모바일로 실현되는 2016년 새로운 일상의 법칙




    스마트폰은 이제 물과 공기처럼 우리의 삶과 떨어질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기업의 운명과 비즈니스의 성패가 전적으로 모바일에 달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16년 모바일 트렌드는 이처럼 모바일 ‘온리’를 넘어 모바일 ‘중심’으로 모아지고 있는데, 그 핵심 키워드가 바로 온디맨드(On-Demand)다. ‘요구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고객과 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해주고 시간에 딱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은 이러한 온디맨드 서비스가 커머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SNS, 미디어, 인터넷 전문은행에 이르기까지 전면화될 것이다.





    ‘탈 것’으로 시작해 ‘먹고, 자고, 입는 것’까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는 온디맨드 서비스 〈〉



    《모바일 트렌드 2016》은 모바일 산업이 옴니채널을 넘어 ‘온디맨드’ 시대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디맨드는 공급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과 전략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고객은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서비스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온디맨드 서비스(혹은 경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체가 변화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자가 전문 기업이었다면, 온디맨드 시대에는 유휴 시간과 자원, 능력을 갖고 있는 개인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유사 콜택시 서비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우버다. 우버는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승객)과 남는 시간에 내 차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개인(기사)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우버는 누구나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요청하고 제공받으며 결제를 쉽게 할 수 있기에 상용화될 수 있었다. 이러한 서비스 모델에 착안하여 《모바일 트렌드 2016》은 시간과 자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상호 거래를 통해 자원을 공유하여 거래 비용을 떨어뜨리는 일체의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우버화’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온디맨드 서비스와 경제가 활성화된 배경에는 모바일이 갖는 개인성, 이동성, 즉시성이 있다. 온디맨드 서비스는 그 필요성이 응축되는 시점에 모바일 기술과 만나면서 본격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온디맨스 서비스의 선진국, 중국



    《모바일 트렌드 2016》은 온디맨드 서비스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불과 몇 년 전과 달리 전자상거래, 간편결제,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폰 제조 등 IT와 모바일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커머스 분야의 경우 간편결제는 물론, 신속한 배송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과거의 불법 시장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현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인터넷 기업 등 뉴미디어 진영이 강력한 온디맨드 기능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사업의 형태도 점차 진화해 공동 제작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 대표적인 예가 SBS의 〈런닝맨〉이다. SBS와 절강위성은 〈런닝맨〉의 중국 버전인 〈달려라 형제〉를 공동 제작하여 방영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중국 예능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모든 서비스가 우버를 닮아가는 온디맨드 시대의 커머스



    이러한 온디맨드 서비스는 커머스부터 SNS, 미디어, 모바일 결제와 인터넷 전문은행까지 모바일과 IT 산업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온디맨드 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된 분야로 단연 커머스를 꼽을 수 있다(2장). 온디맨드 시대의 커머스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이라는 채널의 변화를 넘어 판매자와 거래 물품의 변화라는 보다 근본적인 차원의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 우선 판매자가 전문 판매자와 기업에서 유휴 시간과 자원을 가진 모든 개인으로 확대된다. 또한 기존에 오프라인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했던 택시 호출, 주차장 예약, 차량 수리, 세차, 헬스와 미용, 식재료 구매는 물론 의료와 법률 서비스까지 다양한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등장했다. 나아가 온디맨드 서비스의 즉시성을 실현하기 위해 커머스 분야에서는 치열한 배송 혁신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온디맨드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한때의 열풍으로 머무를 뻔한 SNS도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질적 변화를 겪고 있다(3장). 사람들은 과거와 달리 SNS를 인맥 관리, 정보 습득 같은 기능적 목적보다 ‘쿨하게’ 보이기 위한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텍스트보다 사진과 실시간 동영상에 대한 선호가 눈에 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잘 반영한 것이 사진 SNS인 인스타그램과 실시간 스트리밍 SNS인 페리스코프, 미어캣 등이다.



    커머스 분야 못지않게 온디맨스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 미디어 영역이다(4장). 모바일 시대의 미디어는 이미 시청자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콘텐츠 온디맨드(Contents On Demand)가 일반화되었다. 또한 모바일 온디맨드 환경이 보편화되고 스낵 컬처에 대한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의 상호작용이 심화되고, 개인 콘텐츠 창작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온디맨드 서비스의 화룡점정은 모바일 결제 과정이다(5장). 결제 방법이 어렵거나 번거롭다면 소비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다. 한번 불편을 느낀 사람들이 다시는 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온디맨드 서비스의 성공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안착에 좌우된다.



    한편, 온디맨드 경제 시대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결국 모바일 전문은행이 될 것이라는 게 저자들의 전망이다(6장). 모바일 채널은 고정된 장소에서 이용하는 인터넷뱅킹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거래가 가능한데, 이것이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요한 서비스 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트렌드 2016》은 최근 저성장의 터널에 빠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경쟁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한다(7장). 제조사들은 고효율의 중저가폰으로 가격 경쟁을 펼치고 다른 IT 기기와의 통합을 추진하는 등의 ‘마이너스 경쟁’과, 스마트폰의 차별적 가치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플러스 경쟁’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온디맨드 서비스와 관련해 디바이스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마트워치, 스마트카 등의 ‘이머징 디바이스’다(8장). 이머징 디바이스는 기기 본연의 기능을 넘어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가능케 하며 최근의 온디맨드 서비스를 더욱 용이하게 하기 때문이다.



    온디맨드 시대에는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의 영역도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모바일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당분간 모바일은 온디맨드 서비스의 중심에 서서 그 허브 역할을 할 것이며, 손끝에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첨병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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