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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할머니가 직장을 다니는 딸 또는 며느리를 대신하여 손주를 떠맡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엄마와 할머니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육아 갈등도 많아졌다. 엄마는 위생적이면서도 세련되게 아이를 키우고 싶고 할머니는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주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엄마는 최신 육아 상식과 교육 방법으로 키우길 원하지만 할머니는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으로도 충분히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할머니와 엄마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이 책의 저자는 할머니 육아 서포트 강의 전문가로서, 일하는 며느리나 딸과의 육아 갈등 해결법을 제시한다. 할머니들의 잘못된 육아방식을 바로 잡아주면서 할머니 스스로가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육아 주체자로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아이 발달사항, 위생 상식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 베이비 마사지 방법 등 실제 육아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 실용적이다. 세세한 육아 팁들은 세월이 흐르며 달라진 육아법에 할머니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일과 가정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워킹맘! 육아 부담 해법은?
워킹맘은 오늘도 고민이 많다. 아이를 낳긴 낳았는데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육아 휴직 기간이 끝나갈수록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간다. 염치없지만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나마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일단 할머니 손에 아이를 맡기면 걱정거리가 사라질 줄 알았더니, 오히려 더 끙끙 앓기 시작했다. 바로 할머니들의 일방적인 육아 방식 때문이다. 일일이 지적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곳에 맡길 수도 없으니 워킹맘들은 이래저래 속이 상하기만 하다.
기껏 아이를 봐줬더니 내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고?
할머니는 자식을 시집, 장가보내면 고생이 끝난 줄 알았다. 여행을 다니거나 노인학교를 가면서 그동안 못해봤던 것들을 실컷 해볼 계획이었다. 그런데 그런 여유로운 노년생활을 누려보기도 전에 손주 육아를 맡게 된 것이다. 집 한 채라도 마련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자식들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에 외면할 수도 없다. 그렇게 맡게 된 손주들의 육아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감사하다는 인사보다 “젖병 세척은 꼼꼼히 해주세요”, “동화책은 읽어주셨나요?” 등의 말이 먼저 들려온다. 힘들게 봐주고도 원망을 들으니 서운하기만 할 뿐이다.
‘할머니 육아’ 강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명품 육아법!
워킹맘과 할머니에게 필요한 건, 허심탄회한 대화다. 또한 육아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육아법이다. 워킹맘들은 육아를 맡은 할머니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어야 하며, 할머니들은 기존의 잘못된 육아방식을 버려야 한다. KBS, MBC, SBS 등 여러 매체에서 ‘할머니 육아 강연’으로 주목받은 이 책의 저자는 워킹맘과 할머니들에게 꼭 필요한 노하우만을 골라 책을 집필했다.
알짜배기 정보만을 모은 할머니 육아 책!
이 책 1장은 며느리와 딸과의 육아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효과적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매장 사례를 통해 며느리와 딸의 마음까지 살짝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할머니들은 간단한 육아상식도 가물가물해진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인 육아 상식들을 2장에 풀어냈다. 3장에서는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육아방법을 바로 잡는 실용적인 내용만을 담았으며, 4장은 베이비 마사지 파트로 할머니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