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울고 있는 아이를 본 적이 있다

우리는 모두 울고 있는 아이를 본 적이 있다

  • 자 :여승배,김일응,나지불라 사이디,박다하,박효진
  • 출판사 :공감의기쁨
  • 출판년 :2013-01-1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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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한 아이를 본 적이 있다.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며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다.

아이는 금세 환하게 웃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할 수 있다.



바라본다는 것, 손을 잡는다는 것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건 능력이 아니라 선택이다

결심만 하면 언제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달려갈 수 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 누군가는 가야 한다.




2007년 미얀마 반정부시위 취재 중 군경이 쏜 총탄에 목숨을 잃은 일본 사진기자 나가이 겐지 씨가 입버릇처럼 한 말이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도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았다.

아무도 가려 하지 않은 곳으로 달려간 열두 명의 누군가가 있었다.





삶이 고달프면 그곳에 가보라.



장 지오노(Jean Giono) 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은 날마다 도토리 백 알을 심어 불모의 황무지를 울창한 숲으로 되돌려놓은 늙은 목부의 이야기다. 엘제아르 부피에가 심은 씨앗 중에 어떤 것은 싹도 틔우지 못했고, 또 어떤 것은 자라나기도 전에 야생동물에게 파헤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나무를 심는 일이 소명이라 믿으며 매일 묵묵히 그 일을 했다. 황무지가 푸른 숲으로 바뀌고 떠나간 사람들이 돌아올 삶의 터전이 마련된 것은 결국 한 사람의 열정 덕분이었다. 여기 이 땅에 모인 사람들이 그의 길을 따르려고 한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를 그 길을, 그들이 걷고 있다. 엘제아르 부피에처럼.

이 책은 전쟁의 땅, 눈물의 땅 아프간에서 희망의 씨앗을 뿌린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꿈과 희망은 죽은 언어가 아니다.



황무지의 척박한 땅, 무엇도 다시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의 땅. 그곳에 우리가 잃어버린 꿈과 희망이 있다. 새로운 세계는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면 지도에 손을 대고 뜻밖의 땅을 찾아보라. 그 땅이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그래서 당신의 마음이 그 고통에 반응한다면, 그곳이 당신의 무대일지도 모른다.

어느 날 문득 당신이 그곳으로 가 그들을 돕겠다고 한다면 모두 당신을 말릴 것이다. 도전은 그런 것이다. 위험하고 어려운 일, 모두가 말리는 일, 하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 가난하고 척박한 땅의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이 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내일의 희망을 함께 일구어가는 젊은이들의 도전기다. 전쟁, 테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아프간에서, 때로는 방탄복을 입고 철모를 쓴 채 위험을 감수해야 했고, 때로는 여러 사람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일에 부딪혀야 했고, 때로는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려야 했지만, 끝까지 그들이 그 자리를 지켰던 것은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들의 삶과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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