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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IT 천재들

IT 천재들
  • 저자이재구?
  • 출판사미래의창
  • 출판년2012-09-1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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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삶을 바꾼 위대한 IT 천재들의 이야기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오늘날 IT 기술은 우리의 삶 구석구석을 지배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 최초의 컴퓨터는 누가 만들었을까?

    - 어떻게 걸어 다니면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까?

    - 마우스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컴퓨터 환경이 가능했을까?

    - 전 세계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최초의 반도체, 최초의 웹브라우저, 최초의 IC, 최초의 PC, 최초의 버그까지.

    혁신적 기술, 창조적 발상,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IT 영웅들을 만난다.





    컴퓨터, 반도체, 마우스, 휴대폰, 인터넷, 3D게임, MP3, SNS, 이 모든 것들의 시작

    새로운 세상을 연 천재들과 그들이 만든 결정적 순간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다

    최근 스티브 잡스의 타계로 전 세계 애플 추종자들은 슬픔에 빠졌다. 스티브 잡스는 분명 IT 업계에서는 ‘스타 중의 스타’다. 흠 없는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을 거의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그는 IT에 인간의 감성과 예술을 접목시켰다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냉정히 따져보면 스티브 잡스는 20세기 IT 천재들이 닦아놓은 길을 편하게 걸어갔던 인물 중 하나였다. 잡스 말고도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등, 오늘날 IT 업계의 스타로 군림하는 이들은 모두 이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을 뿐이다.

    1946년 방 하나를 차지하는 거대 컴퓨터, 에니악이 탄생하면서 현대 IT 역사는 시작된다. 반도체와 집적회로(IC)의 발명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손톱만한 칩에 저장함으로써 전자제품의 소형화를 앞당겼고 놀라운 정보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PC의 보급도 이에 힘입은 바 크다.

    독사과를 먹고 숨진 비운의 천재, 앨런 튜링은 현대적인 컴퓨터의 모태를 구상하였고, 더글러스 엥겔바트는 오늘날 컴퓨터 사용에 필수적인 마우스를 발명하였다(마우스의 상업적인 용도를 발견한 사람은 스티브 잡스였다). 마틴 쿠퍼는 선이 없는 전화기에서 더 나아가 이동하면서 통화하는 기술을 실험한 끝에 1973년 뉴욕에서 최초의 휴대전화 통신에 성공하였다. 그가 통화할 당시 벽돌폰으로 불리던 전화기의 무게는 1킬로그램이 넘었다. 오늘날 휴대폰이 우리 삶에 끼친 극적인 영향에 대해 그는 “그것이 가져다주는 이점은 여기에 저주를 퍼부어야 할 이유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봅니다”라고 답하였다.



    IT 거부의 탄생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컴퓨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구상은 1969년에 아파넷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험되었고 이후 1991년 영국인 과학자, 팀 버너스리가 월드와이드웹을 개발하고 이를 무료로 공개하면서 전 인류의 삶은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IT 거부들의 탄생이 줄을 이었다. 마크 앤드리센은 넷스케이프를 개발하여 순식간에 백만장자로 등극하였으나 후속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를 윈도우와 약삭빠르게 통합시켜버린 빌 게이츠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이어 인터넷 가상 매장이 오픈하면서 전 세계 유통시장은 큰 변화를 맞게 되는데 이의 선두주자는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조스이다. 거대한 아마존 강처럼 세상의 모든 품목을 인터넷 매장에 담겠다는 그의 생각은 세계 최대 인터넷 상점의 꿈을 실현시켰다. 인터넷을 이용한 뉴비즈니스의 종결자는 친구 맺기 사이트 개발로 SNS세상을 활짝 연 마크 저커버그였다. 페이스북은 그저 재미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고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편입되었다.

    1998년 세상은 새로운 검색 엔진 ‘구글’을 갖게 되었다. 그것이 단순히 정보검색을 더 쉽고 빠르게 해주는 서비스라고만 생각했던 사람들은 차츰 세상이 구글화되어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대의 구글은 이제 21세기의 ‘빅브라더’가 되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아이팟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가 음악을 듣는 새로운 방법과 스타일을 선사했다고만 생각했다. 아이팟만으로도 사람들은 열광하고 또 열광했다. 하지만 그것이 거대한 애플 생태계의 시작에 불과했음이 아이폰의 출시로 밝혀졌다. 아이폰은 진정 ‘스마트’ 세상을 열었다. 스티브 잡스는 IT 역사의 빛나는 순간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조그만 기기에 몽땅 실현시켰다. 어찌 보면 그 조그만 기기에는 잡스를 앞서간 IT 천재들의 위대한 숨결이 담겨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영웅들을 위하여

    그들은 모두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었다. 돈을 벌려는 생각, 부자가 되려는 생각은 없었다. 단지 ‘최초’의 영예를 얻고자 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현되었다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그들에게 부는 단지 부산물이었을 뿐이다.

    이들의 열정이 오늘의 세상을 만들었다. 지금 어느 허름한 차고에서, 구석진 연구실에서, 세상을 바꿀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또 다른 IT 천재의 탄생을 기대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영웅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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