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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쪽으로 읽는 IT 08〉 손정의의 무한도전

〈100쪽으로 읽는 IT 08〉 손정의의 무한도전
  • 저자김정남
  • 출판사e비즈북스
  • 출판년2012-07-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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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IT 아이콘 소프트뱅크 손정의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죽음 이후 IT 업계는 그의 뒤를 이을 인물을 찾기 시작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스티브 잡스를 뒤이을 인물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등과 함께 손정의를 지목했다. 아시아의 노장 CEO 손정의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IT 리더로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손정의의 성공에 대해 흔히 분석하듯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도전하는 정신만으로는 IT 업계에서 30년을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손자는 『손자병법』에서 싸움에 승리하기 위한 중요한 덕목으로 주변 사람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 것, 주변 환경에 민감할 것, 속전속결을 이야기했다. 손정의는 이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다. 그는 설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었으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어내고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이런 능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야후의 제리 양,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같이 당대의 IT 트렌드를 주도한 영웅과 함께 일하게 만들었고, 차세대 IT 리더로 주목받게 해주었다.





    IT 빅트렌드에서 3연타석 홈런을 날린 손정의식 성공 요인 분석



    마이크로소프트 전성기의 토대가 된 PC 운영체제 DOS가 1981년 첫 출시될 때 손정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소프트뱅크를 설립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와 MS 오피스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제패하는 동안 손정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본 독점판매권을 획득하여 승승장구한다. 손정의의 통찰력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소프트웨어 시대를 풍미한 빌 게이츠는 인터넷 열풍이 한창인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경영 일선에서 사실상 물러난다. 하지만 손정의는 인터넷 시대에 더욱 주목을 받게 된다. 그는 1995년 유망 벤처기업이었던 야후의 진가를 알아채고 과감하게 5%의 주식에서 30%를 더 매입하려 한다. 하지만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창업자 제리 양과 투자자들의 반발이 심했다. 손정의는 인터넷에서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미국 야후와 해외 야후의 분리운영 방안으로 설득한 끝에 주식 35%를 매입하여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나스닥 상장을 2주 앞둔 야후의 지분 협상은 5시간에 불과했다. 손정의는 인터넷 거품이 한창일 당시 한때 빌 게이츠를 누르고 최고의 IT 부자의 자리에 오른다. 손정의의 IT 흐름을 읽는 통찰력은 스마트폰 시대에도 빛을 발한다. ‘손 안의 컴퓨터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해 이동통신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꼴찌 이통통신사인 보다폰 재팬을 인수한 손정의는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는 소문을 듣고 스티브 잡스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아이폰의 일본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다. 아이폰의 판매는 보다폰 재팬을 이동통신 업계의 강자로 올려놓았고 2010년 소프트뱅크 매출은 3조 엔을 넘어선다. 일본의 전자 산업이 IT의 흐름에 뒤쳐져 몰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정의는 승승장구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빌 게이츠, 제리 양, 스티브 잡스는 IT 업계에서 물러났지만 손정의의 영향력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SNS 시대, ‘합시다’ 트위터로 소통하는 CEO



    소셜 네트워크에 큰 관심을 보이며 투자한 손정의는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이끌고 있고, 회사의 중요 발표를 트위터로 생중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의 트위터는 고객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트위터에서 가장 즐겨쓰는 말이 ‘합시다’일 정도로 그는 올라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사 정책에 반영하거나 실제로 반영된 것을 정리해 두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이었다. 2011년 일본 열도를 강타한 쓰나미 피해 지역에 개인 자격으로 한 100억 엔의 성금 기부와 무능한 정부 비판 등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차별받던 재일교포 3세에서 어느덧 일본의 국민적 영웅이 된 것이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사회 활동 참여와 트위터를 이용한 소통은 새로운 경영자상과 미래기업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어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진정성을 가진 그의 소통에 대해 존경과 신뢰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2011년 일본에서는 2년 연속 ‘CEO가 뽑은 올해의 CEO', 대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에 뽑혔으며, CEO에서 사회 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300년 기업을 준비하는 손정의의 ‘新 30년 비전’



    19세의 나이에 ‘인생 50년 계획’을 세웠다는 그의 계획을 살펴보면 이러하다. 5가지의 단계로 구성된 계획은, 20대에는 이름을 알리고 30대에는 자금을 모으며 40대에는 승부를 걸고 50대에는 사업 모델을 완성시켜 60대에는 물려준다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이 계획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지켜지고 있다. 소프트뱅크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新 30년 비전’은 바로 50대의 계획에 해당하는 것이었고, ‘新 30년 비전’은 일 년 동안 2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 논의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었다. 이때 그는 30년이 아니라 300년 후의 비전까지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손정의의 무한도전』에서는 직원 두 명으로 시작한 소프트뱅크가 어떤 과정으로 300년 미래까지 준비하는 소프트뱅크가 될 수 있었는지를 상세히 조명한다. 나아가 차별 받던 재일교포 3세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IT 리더로 등극할 수 있었던 그의 성공 전략과 경영 철학을 살펴본다. 이 책에서 그려내고 있는 손정의의 삶과 철학, 전략은 다가올 미래의 IT 산업을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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