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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남자여, 여자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마라!
여자여, 남자의 말에 상상력을 더하지 마라!
남녀의 말 속에 숨겨진 알쏭달쏭한 속마음을 읽어내는 심리 해설서
“여자는 사랑을 위해 심지어 섹스까지 한다. 반면에 남자는 섹스를 위해 사랑도 한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과 섹스에 대해 얼마나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내는 문장이다. 이처럼 남자와 여자는 정반대라고 할 만큼 전혀 다른 연애심리를 갖고 있고, 사용하는 어휘와 대화법 또한 각각 다르다. 사랑하는 남녀가 흔히 겪는 갈등과 고민은 이처럼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 <남녀 언어 사용설명서>는 남자와 여자가 연애할 때 주고받는 말 중 이해가 안 되는 말, 이해는 했지만 왠지 기분이 나쁜 말,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오해하기 쉬운 말 등을 선별해 그 속뜻을 해석해준다. 첫 만남부터 데이트, 섹스와 스킨십, 프러포즈와 결혼에 이르기까지 남녀가 주고받는 말 속에 숨겨진 알쏭달쏭한 심리를 신랄하게 짚어낸다는 점에서 단계별, 상황별 맞춤형 남녀 언어 해설서라고 할 만하다.
예를 들어, “넌 내게 너무 과분한 여자야”라는 문장에서 ‘과분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분수에 넘치게 좋다’이지만, 남녀 간의 사랑에선 “냉큼 감사합니다 하며 받을 수 없을 때 잠깐 빼는 제스처를 해주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남자가 “널 갖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은, ‘잠자리를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로 흔히 해석되지만, 단순히 좋아한다는 뜻으로 쓰는 남자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여자는 간혹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을 수도 있으니 새겨들어야 한다.
이처럼 저자는 남녀 사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70여 가지 단어의 속뜻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이하고, 그 말을 이용한 예문을 제시한 뒤 예문에 대해 문장 오해도와 상황 위험도까지 알려준다. 오랫동안 연애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연애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남녀의 멘토가 되어준 저자의 탁월한 통찰력과 예리한 조언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활용도도 매우 높다.
연애에도 설명서가 필요하다!
첫 만남부터 데이트, 섹스와 스킨십, 프러포즈와 결혼까지
단계별 맞춤형 남녀 언어 사용설명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는 저자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해온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것으로, 실제 커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잘 안 풀리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의 고민은 대개 비슷하다. ‘그(그녀)는 왜 이런 얘기를 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할까’, ‘내가 또 뭘 잘못했기에 그(그녀)가 전화를 안 받는 걸까’, ‘뭘 어떻게 해줘야 그(그녀)의 마음이 풀릴까’, ‘어떡해야 그(그녀)가 나를 더 사랑해 줄까’ 하는 것들이다.
저자는 이런 고민의 대부분은 사랑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의 시선이 그(그녀)에게로만 쏠려 있기에, 역설적으로 상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고, 거기서부터 오해와 갈등이 싹트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즉, 상대의 사랑에 연연해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사랑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해법이라는 것.
실제로 스스로에게 자신감 있는 사람은 상대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지켜가며 사랑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면 상대방 역시 나를 그렇게 대하고 그 결과 상대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소심하게 번민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 자신감 있고 당당한 연애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 이런 사람들, 이 책을 꼭 읽어라! ★
* 연인과 대화를 시작하면 금방 말다툼으로 번진다
* 좋은 뜻으로 한 말에 상대가 화내는 일이 많다
*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 연인이 한 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어떻게 말해야 상대가 좋아할지 잘 모른다
* 눈치 없고 무심하다는 핀잔을 자주 듣는다
* 연애 경험이 거의 없거나 사랑을 막 시작했다
* 연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궁금하다
* 연인의 심리를 알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