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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괜찮아, 살아 있으니까

괜찮아, 살아 있으니까
  • 저자박완서, 이해인, 이현주, 윤구병, 정호승 등저
  • 출판사마음의숲
  • 출판년2011-12-0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24)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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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온통 경제 불황으로 흉흉하고, 뉴스에서는 언제나 나쁜 소식만 들려오는 요즘, 힘겨운 사람들을 위로할 응원군이 모였다. 이 책은 삶이 버거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삶의 나침반처럼 이 세상에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위로, 축복, 행복, 나눔, 격려, 사랑의 주제가 담긴 이 책은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시인, 목사, 수녀, 환경운동가, 교수 등이 말하는 위로와 2009년의 희망을 담고 있다.





    내 안의 허기진 행복을 채워 줄 희망의 메시지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생길, 누구의 삶인들 아프지 않으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경제난, 숨이 턱 막히도록 버거운 하루하루…. 가장 가까운 이들의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 날이 누구에게나 있다. 버텨온 세월만큼 강인해지는 게 사람이라면 차라리 남은 날들에 대한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서도 여전히 사는 게 외롭고 두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때로 누군가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진다. 곧 주저앉을 것만 같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모여 『괜찮아, 살아 있으니까』(도서출판 마음의숲)를 출간했다. 박완서, 이해인, 윤구병, 정호승, 이현주, 장영희, 김용택, 최일도, 엄홍길, 신달자, 김도향, 성전 스님 등의 저자들은 그들 각자가 지닌 전문 분야와 종교 등을 넘어서, 삶에 대한 깊고 풍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들이 전하는 희망, 기쁨, 자연, 죽음, 도전, 행복, 생명에 대한 메시지들은 저자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함께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인생살이의 지혜가 될 것이다.





    달리고, 밀치고, 짓밟히면서도 대체 우린 왜 자꾸 달리는 걸까?



    모든 사람의 인생 목표는 행복이다. 성공해서 행복해지는 것, 사랑에 빠져서 행복을 느끼는 것,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후에 행복하다고 외치는 것. 결국 모든 과정의 끝엔 행복이 자리하고 있기를 꿈꾼다. 그래서 우리는 그 끝을 향해 계속 달린다. 달리다가 옆 사람을 밀쳐서 그가 넘어지거나 짓밟혀도 그들을 신경 쓸 여유조차 없다. 다들 죽을힘으로 달리는데 잠깐 멈춰서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나만 불행해질까 봐 겁이 난다.

    이렇게 달리기에 중독된 우리를 이 책의 저자들은 토닥인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렇게 미친 듯이 달리게 되었느냐고, 얼마나 상처 입었기에 한때 순수했던 당신이 남을 짓밟게 되었느냐고. 그래서 지금 당장 멈춰서야 한다고. 사회적 성공이나 인맥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우리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왜냐하면 그 달리기의 끝에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괜찮아, 살아있으니까』는 우리에게 걸음을 멈춘 후 주변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이제껏 그냥 지나쳤던 자연, 가족, 친구들을…. 이들을 다 빼놓고 간다면 결코 행복에 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독자들은 달리기 강박증을 내려놓고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될 것이다. 또한 갈팡질팡 마음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이들에게, 행복해지고 싶어 무작정 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미 힘에 겨워 주저앉아 있는 이들에게, 저자들이 살아오며 깨우친 지혜로 위로받게 될 것이다.





    행복에 허기진 당신, 분주한 마음을 멈추고 세상을 돌아보라



    멈춰 서기만 하면 행복이 찾아오는 것일까?

    사람들은 행복에 도착할 수 있는 명쾌한 답과 삶의 비법을 누군가 가르쳐 주길 원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성공하는 방법이나 행복해지는 비법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그래, 내가 바로 축복이다. 그만큼 당신도 축복이다”라고 말하는 이현주 목사, “희망이 자라는 땅은 바로 마음”이라는 최일도 목사, “살고 볼 일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철학자 윤구병, “지금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는 산악인 엄홍길, “행복이란 조그만 새장 문을 열고나올 수 있는 정도의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평범한 감정”이라고 말하는 윤무부 생물학 박사, “노력하다 보면 참으로 많은 기쁨들이 여기저기서 달려”온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해인 수녀, “가장 큰 자산은 상상력의 기둥”이라는 신달자 시인, “부유한 것보다는 후덕하게, 팽팽한 것보다는 조금 느슨하게, 빠른 것보다는 조금 느리게 살아가자고 또 다짐한다”는 천양희 시인.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행복의 문을 단번에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열쇠도 없다. 다만 우리가 마음을 열고 불행도, 고난도, 시련도, 모두 삶을 겪어 내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순간 행복으로 가는 길은 수백, 수천 개의 갈래로 뻗어나간다. 행복이란 철저하게 우리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최일도 목사는 희망이 자라는 곳이 돈이나 지위가 아닌 ‘마음’이라고 말하고, 윤무부 박사는 행복이란 오랜 달리기의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용기’만으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축복이다, 희망이다, 가능성이다!



    이 책은 말한다.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그 자체로 희망이고, 축복이라고. 지금 지쳐 쓰러져 있는 누군가는 자신이 단지 실패자일 뿐이라고 할 테지만, 또 몸이 좋지 않은 이는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할 테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훈훈한 이야기로 모든 이들을 감싼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다시 한 번 말한다. 그래도 당신은 축복이라고!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 보면 자기 자신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우리를 ‘축복’이라 불러 주는 저자들에게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아름답게 살아가는 그들의 깊이 있는 언어 속에서, 이제껏 누구에게도 받을 수 없었던 위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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