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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삶에게 묻지 말고 삶의 물음에 답하라

삶에게 묻지 말고 삶의 물음에 답하라
  • 저자김영권
  • 출판사이덴슬리벨
  • 출판년2011-01-1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24)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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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를 위해 저축하면서 왜 영혼을 위한 저축은 하지 않는가?”



    일상과 욕망에 찌들어 돌아보지 않는 나에게로 찾아가는 여행

    “삶에게 묻지 말고 삶의 물음에 답하라!”




    당신 영혼의 무게는… 얼마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현실에 갇힌 포로가 되어 ‘탈출’을 꿈꾸며 살아간다. 태어나서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입시지옥에 시달리다 철밥통 하나 꿰차겠다고 10여 년을 다시 취업전쟁에 뛰어들고, 그다음엔 남부럽지 않게 결혼해서 소위 ‘엄친아’ 같은 아들딸 키워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보겠다고 돈 벌기에 ‘올인’ 한다. 그렇게 ‘남들처럼’은 살아야 한다며 기꺼이 현실의 포로가 된다. 언젠가 이 현실에서 탈출해 맘껏 원하는 대로 살아보겠다 꿈꾸며….

    하지만 정작 일과 돈, 그리고 자녀들에게서도 자유로운 오십 즈음이 되었을 때, 대개의 사람들은 무기력함과 박탈감, 그리고 상실감에 중년 이후의 삶을 그저 잉여인생쯤으로 여기며 ‘살아낸’다. 지금껏 현실에 발목 잡혀 ‘살아낸’ 것도 부족해서 말이다.



    당신의 중년은 어떠한가? 아마도 위에 열거한 대로 ‘남들처럼’은 살아왔다면, 적어도 보험 하나 정도는 부으며 다 큰 아이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경제력은 갖추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노년에는 취미생활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그동안 못 누린 여유를 맘껏 누리며 살리라, 하는 작은 계획 정도는 세워놓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정녕 당신이 바라는 중년 이후의 삶인가? 당신이 꿈꿔온 삶인가?

    중년 이후의 행복한 삶, 그것은 단지 차곡차곡 들어놓은 연금보험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통장의 무게가 아니라 당신의 영혼의 무게에 있다. 다시 삶을 꿈꾸고 가슴이 시키는 일을 알아차리는 당신의 내공에 있다.

    이 책은 오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난 저자가 세상과 공명한 순간의 잔잔하고도 뜨거운 울림을 담백하게 적어 내려간 자전적 에세이다. 마흔 이후, 5년간 한 달에 두 편씩, 천천히 자신의 일상과 세상을 들여다보고 곱씹으며 써내려간 우리 시대, 한 중년의 나직한 고백이기도 하다. 바로 당신, 또는 당신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 이웃의 평범한 이야기이기에 그의 글은 때론 친숙하게 또 때론 그윽하게 우리 가슴에 스며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진정 행복한 중년 이후의 삶은 노후를 위한 돈 저축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 저축하고, 다시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정말 중요한 건 통장의 무게가 아니라 영혼의 무게라고 말이다.





    중년… 가슴아, 다시 뛰어라



    20년 넘게 경제전문기자로 일해온 저자는 어느 날 돌아보니 자신이 써온 수백 수천 편의 기사와 글 중 정작 누군가에게 들려주고픈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은 한 편도 없었다는 고백으로 60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이 오십이 되기까지, 밥벌이 하느라,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정작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글을 쓸 시간은 전혀 갖지 못한 것이다. 이게 어디 저자만의 이야기겠는가, 자식만 크면 내 인생을 살리라 다짐하는 수많은 중년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정작 그 순간이 왔을 때 그들은 ‘일 없는’, ‘자식 없는’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한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없는 ‘남들 같은 인생’에만 충실해온 우리 시대 중년들이 다시 한 번 가슴 뛰는 생을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늦추고 비우기’라고 말한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 시인의 이 시를 기억하는가. 당신의 중년 이후의 인생은 단지 내려갈 일만 남은 잉여인생이 아니다. 내달리기만 할 때는 보지 못했던 그 꽃을 볼 수 있고 음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삶이다. 그 옛날엔 미처 누리지 못한 내 안에 숨은 행복을 깨닫는 그 어느 때보다 귀중한 시간이다.

    저자는 이 삶이라는 의미를 찾아가는 긴 여행에서 “행복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지 말고, 내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물으라”고 조언한다. 살아보니 행복은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내 안에 있더라며, 살면서 누구나 경험해봤음직한, 누구나 느껴봤음직한 우리 시대 중년들의 일상을 담백한 필치로 담아낸다.



    나이 오십… 이보다 다시 꿈꾸기 좋을 때가 또 있겠는가?

    이보다 다시 가슴이 뛰기 좋을 때가 또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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