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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경청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경청
  • 저자제임스 셜리반
  • 출판사미다스북스
  • 출판년2010-03-3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2-24)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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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청의 기술을 익혀라

    -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경청에 달려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현대는 바야흐로 자기광고, 자기홍보의 시대이다. 자신을 먼저 내세우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을 주장한다. 허세를 부리든 위장을 하든 가능한 자신을 그럴 듯하게 내보여야 한다. 자기주장을 할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제 대화의 기능은 더 이상 소통에 있지 않다. 즉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면서 올바르게 이해하려는 자세,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인간적인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소통의 기회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말은 자신을 내세우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대화를 잃어버린 것이다! 혹자는 현대를 일컬어 소통부재의 시대라고 규정하기도 한다.

    대화, 즉 커뮤니케이션에서 말하는 기술, 즉 화술을 강조하는 사람은 많다. 동네마다 웅변학원도 있다. 그러나 잘 듣는다는 것, 즉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청의 기술을 가르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모든 위대한 지도자나 리더들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들을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을 떠올려보라. 인간관계는 화술이 아니라 경청의 기술에 달려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그러나 경청은 단순히 듣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잘 듣기 위해서는 잘 들을 줄 아는 기술이 필요하고 그 기술을 꾸준히 노력하면서 익혀야만 한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하지만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 강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경청의 기술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먼저 사람 사이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소통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경청의 가치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청이 가지는 힘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경청은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욕구와 관련되어 있다. 경청에는 인간의 근원적인 세 가지 욕구, 즉 감정을 발산시키고 싶어 하는 욕구, 친밀해지고 싶은 욕구, 자존감을 지키려는 욕구 등을 해소시켜주는 힘이 들어있다. 이 세 가지 욕구가 해소되지 못할 때 정신질환, 육체적인 병, 온갖 범죄가 발생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이고 해악적인 현상의 뿌리가 바로 이러한 원초적인 욕구의 억압에 있는 것이다. 경청이 가지는 힘이란 이 모든 억압된 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다는 데 있다.

    그래서 저자는 ‘경청은 사랑을 완성하는 힘이며, 경청자는 인간 영혼을 치유하는 위대한 치료자’로 보는 것이다.





    책의 성격과 구성



    저자 제임스 셜리반은 종교 관련 상담센터에서 카운슬러로 지낸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예시와 함께 심리적인 근거와 과학적인 이론을 들어 경청의 중요성과 소통의 기술을 꼼꼼하면서도 겸손한 어투로 기술하고 있다.

    우선 인간의 감정을 이루는 기본적인 욕구를 분석하면서 억압된 감정의 해악성을 설명한다. 그리고 경청이 가지는 힘을 분석한다. 그것은 우리의 억눌린 감정을 해방시키며, 진정한 우정의 토대가 되며,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으로서 자존감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칭찬과 비난은 자존감과 관련되어 있다. 어째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것일까? 비난은 어떻게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자존감과 관련시켜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라는 개념을 훨씬 더 심층적인 차원에서 밝혀내고 있다. 특히 자존감을 다친 경우의 신경증적인 자의식이 어떻게 황폐화되는가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그런 다음 무성의하게 듣는 일이 어떻게 비난이 되어 죄책감을 유발시키는가의 문제와 잘못된 듣기 유형을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좋은 경청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4단계를 다룬다. 이는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의식적인 훈련을 쌓아야 한다. 특히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나의 세계를 벗어나서 그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음으로 의사소통에 필요한 도구와 기술 연마, 그리고 그 유형을 들고 있다. 의사소통에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대화에서 전하려는 메시지가 결국 암호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의사소통 도구는 제한적이다. 이 한정된 도구로 상대방의 메시지를 해독해야 한다. 여기에는 필연적으로 기술이 필요하고 이는 경청의 기술과 직결되어 있다. 그리고 담화 형식, 즉 의사소통의 주요한 유형을 조언, 설득, 입장표명 등 세 가지로 나누어 경청의 방법론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경청이란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이며, 경청의 힘은 자존감을 되찾아주는 힘이다. 그것은 인간 영혼의 위대한 치료자가 되는 길이다.



    "우리는 날마다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가고 있다. 업무상의 일이거나 사적인 관계로 매일처럼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종류의 대화를 나누는가? 이해타산이 아니면 자기주장, 또는 무의미한 잡담이거나 농담에 그치는 것은 아닌가? 세상이 점점 더 각박해지고 참된 인간관계를 잃어가고 있다고들 한다. 이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대화방식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거나 흘려들으면서 나의 주장부터 내세우려는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대화방식을 고칠 때 우리는 사람을 얻고 친구를 얻고 나아가 세상을 얻을 수 있다. 경청의 기술은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주도하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힘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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