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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랏샤이마세 도쿄

이랏샤이마세 도쿄
  • 저자김현근
  • 출판사미다스북스
  • 출판년2009-07-0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09-11-1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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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가깝고도 먼 ‘일본’을 ‘싱싱하고’ ‘생생하게’ 그리고 ‘속속들이’ 살펴본다!!



    1.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싱싱하게 살펴본다 - 망언은 계속되어도 1년간 한국인 방문객은 2백만 명 이상




    일본 수상이나 외교나 교육을 책임지는 주요 부서의 장관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한국의 역사적 자존심을 짓밟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 하지만 일본을 찾아가는 한국의 방문객은 이제 년간 2백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일본은 아직도 증오와 원한이 정리되지 않은 ‘역사적 거리’가 먼 나라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하루에 1만 명 가까이 찾아가는 ‘문화적’ ‘일상적’ 거리는 아주 가까운 우리의 이웃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부분 피상적으로, 혹은 교과서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일본에 대해 출간된 책들은 대체로 두 가지다. 하나는 일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일본의 본질에 대해서 언급한 책들이고, 또 하나는 일본을 관광과 여행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책들이다.

    그렇다면 이 책 [이랏샤이마세 도쿄]는 어떤 책인가?

    이 책은 한마디로 일본의 모습을 날 것 그대로, 있는 그대로 보여주되, ‘우리의 눈’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게다가 대중문화에 관한 한 최고의 수준에 올라 있다고 할 수 있는 일본의 모습을 가장 대중적인 언어인 만화와 그림, 그리고 사진과 함께 곁들여서 보여주는 생생한 문화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2. 오늘의 일본의 정체를 ‘생생하게’ 살펴본다 - 아르바이트생이자 유학생의 신선한 프리즘을 들이대다



    [이랏샤이마세 도쿄]는 먼 일본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고 그 저류를 흐르면서 꿈틀거리는 생생한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에 실린 25편의 ‘일본스케치’에는 일본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도쿄 비하인드 스토리, 한일 역사 등 다양한 정보가 우수수 쏟아질 것이다. 게다가 그 시각은 한국에서 보는 일본도 아니요, 일본인이 보는 일본도 아니요, 일본에서 알바와 유학 생활을 하면서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한 젊은이(신혼생활을 1개월 하다가 부인을 한국에 두고 일본에 유학온)의 ‘날 것 그대로의’ 눈을 통해서이다.

    하지만 그 ‘날 것 그대로’의 눈은 나름대로 역사에 대한 안목과 부지런한 현장성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높다는 사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작가가 6년간의 일본 생활 속에서 고달픈 알바와 유학생활 틈틈이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공부를 치열히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3. 일본의 속살을 만화로 ‘속속들이’ 드러내다

    이 책 [이랏샤이마세 도쿄]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교양만화적 구성이다. 지금 일본이 가장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는 분야는 다른 무엇보다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다. 작가가 일본에 간 가장 큰 이유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에 가서 배워보고자 한 것이다. 때문에 [이랏샤아마세 도쿄]도 기본적으로 만화적 방식과 만화적 구성을 통해 일본이라는 세계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랏샤이마세 도쿄]는 신혼 생활 1개월만에 일본으로 떠난 청년 ‘당그니’라는 캐릭터를 통해 일본이라는 현장에 마치 읽는 사람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실감나게 살려내고 있다.





    4. 일본의 속살을 해부하는 일본표류기 3부작 - [오겡끼데스까 교토], [이랏샤이마세 도쿄], [사요나라 니홍]



    이렇듯 일본의 내면을 재미와 현장성으로 해부해가는 일본표류기는 3부작으로 완성된다. [오겡끼데스까 교토], [이랏샤이마세 도쿄], [사요나라 니홍]로 이어지는 표류기 3부작은 일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외국이라는 것을, 단순히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는 단편적인 기사나 여행지에서 느낀 낯선 정서만으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그곳에 살아보면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느낀 체험의 힘이 어쩌면 그 사회를 보는 눈을 더욱 깊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서 그곳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볼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일본이야기의 나열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그들이 우리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를 알게 해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필자가 6년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한일 양국에 대해 생각했던 점 중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만화와 글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이 책을 집는 순간 독자들은 여행자의 시선으로는 볼 수 없는 일본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손쉬운 방식으로 가장 감각적이고 현장성 있는 일본여행과, 일본어학연수, 그리고 일본유학을 시뮬물레이션 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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