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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최범석의 아이디어

최범석의 아이디어
  • 저자최범석
  • 출판사푸른숲
  • 출판년2009-06-0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09-11-1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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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최범석인가?

    최범석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젊음을 이해하는 것




    1. “나는 팔리는 옷을 만든다” - 커뮤니케이터 최범석



    ‘제너럴 아이디어’의 메인 이미지는 ‘빨간색의 고흐’다.

    고독한 예술혼을 불태운 고흐와, 세계 패션무대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범석은 얼핏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정식 루트를 밟지 않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온 점,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작품의 동력으로 삼은 점에서 둘은 닮아 있다.

    그런데 최범석은 보다 현재적이고 현실적이다.

    패션으로 예술을 하겠다는 생각을 넘어서, 소비자의 욕구를 늘 염두에 두고 그들이 즐겁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겠다는 현실적인 균형감각을 지닌 것. 동대문에서 바닥부터 배운 시장 감각, 다른 그리고 새로운 세계와 소통하고 흡수하려는 열정적 탐색과 몰입, 늘 젊고자 하는 순정한 도전 정신, 완벽과 최고를 향한 도전을 통해 그는, 대중의 감성을 리드하는 옷을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을 지니게 되었다.



    2. 평범한 젊은이들이 빛나는 꿈을 찾아 나가게 하는 모티베이터



    우리는 이 책에서 동대문에서 맨손으로 시작한 평범한 젊은이가 3년 만에 파리에 진출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을 발견할 수 있다. 고졸이 전부인 학력으로 한국 패션계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도 그는 결코 주저앉지 않고, 주위의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갔다.

    또한 원하는 바를 당당히 드러내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렇게 미친 듯이 몰입하고 난 후에는 창조력으로 연결시키는 걸 잊지 않았다.

    그의 열정은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현실의 장벽 앞에서 포기하고 있던 자신의 빛나는 꿈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게 될 것이다.



    3. “일과 놀이가 하나가 되는 세계를 꿈꾼다”



    오늘날 패션은 입는 것이 아니라 자기표현의 도구이자 라이프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필수 요소로 급부상했다.

    이 시대 젊은이들은 코스튬 플레이(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복장을 하고 어울려 노는 것)에 열광하고, 칙릿 소설이나 뮤직비디오 등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중문화를 가까이하면서, 패션을 즐기고 향유하는 대상으로 변화시켰다.

    기성세대가 생각하듯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 공부 안 하는 날라리라는 공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최근 거리 집회에서 맹활약하며 자신들의 정견을 몸으로 표현한 ‘소울 드레서’는 인터넷 패션 카페의 이름이다.

    이처럼 놀이, 옷, 일, 지향이 하나로 어우러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시대에, 대중의 감성을 리드하는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은 이미 문화 아이콘이다. 홍대 클럽에서 컬렉션을 열고,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입은 모델이 걷는 런웨이 옆에서 디제잉에 몰두했던 그의 모습은 기존 디자이너 세계에선 상상할 수 없던 파격이다.

    그는 여행, 파티, 디제잉, 소비 등 놀이 안에서 이 시대의 문화를 발견하고 상상력을 충전해 창조력으로 연결시킨다.



    4. “나의 디자인 세계는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 21세기형 전방위 디자이너



    11회의 국내 컬렉션을 통해 매번 제너럴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시도 혹은 기도(企圖)해온 디자이너 최범석은 그 자신이 ‘제너럴 아이디어’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자신의 꿈을 끊임없이 추동해나가는 21세기형 디자이너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마일드세븐 르노 F1팀 머신(레이싱 차)의 커스텀 디자인, 애니콜 패키지 디자인, 퓨마와의 콜레보레이션 등 의류를 넘어선 전방위적인 디자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광범위한 디자인 세계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그는 진정한 의미의 21세기형 디자이너다.



    디자인은 어디서 오는가

    디자이너는 세상과 어떻게 만나는가




    신간 《최범석의 아이디어》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패션 세계를 확장해가는 디자이너 최범석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최범석의 ‘제너럴 아이디어’ 바탕이 된 빈티지, 팝아트, 미술관 등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현장으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나면, 현장 디자이너로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디자인 철학과 비즈니스로서 패션을 바라보게 하는 냉철하고도 실질적인 충고가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첨단 패션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뉴욕 컬렉션 참관기, 더 빛나는 미래를 구체화해가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2009년 뉴욕 컬렉션 준비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이 책은 디자인이나 패션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장르에 몸담고 있거나 창작의 세계를 꿈꾸는 이들에게 반짝이는 영감과 자극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최범석을 만든 키워드를 따라 그의 머릿속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는 익히 들어왔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최첨단의 문화가 숨 쉬는 현장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판단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부단한 노력이 최범석으로 하여금 흔들림 없이 디자이너의 길로 나아가게 한 베이스가 되어주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어느 곳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 눈과 머리와 온몸은 디자인을 향한 안테나를 세우고 끊임없이 소통한다.

    세상 모든 경험과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나만의 폴더’다. 내 손으로 만들고 내 경험으로 채워가는 폴더. 서점에서, 여행지에서, 미술관에서, 컬렉션 현장에서 영감을 자극하는 것들을 만나면 나는 닥치는 대로 수집한다.

    집에 오면 곧바로 처음 봤을 때 떠오른 영감, 아이디어, 사소하지만 중요한 단상들, 나중에 적용할 부분 등을 확인하면서 내 컴퓨터에 넣어둔다. 그것들은 조금씩 내 안으로 들어와 나에게 말을 건다. 다시 폴더를 열어봤을 때 그것들은 이제 남의 것이 아니다. (12-13쪽)



    <본문 속으로>



    1. Inspiration- 영감의 현장을 포착한 최범석의 감각적 시선



    빈티지. 최범석에게 빈티지는 패션이라는 세계로 인도한 문이자 꿈의 출발점이었다. 그는 우연히 만난 빈티지 고수에게 경쟁심을 느끼고, 플리마켓에서 발견한 빈티지 아이템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빈티지 마니아다.

    팝아트. ‘제너럴 아이디어’의 제너럴하지 않은 수많은 아이디어는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됐다. 이 책 속에는 크리스 커닝햄, 바스키아, 뷔욕 등 새로운 사고의 네비게이터가 되어준 흥미로운 팝아트 이야기가 가득하다.

    미술관. 모마, 뉴뮤지엄, 아모리쇼(현대미술 박람회) 등 최범석에게 디자인의 영감을 공급하는 혈관들이 소개된다. 최범석이 감각적으로 포착한 현대미술의 세계가 펼쳐진다.



    2. Designer- 원단과 호흡하며 완벽을 꿈꾸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열정의 디자인 레슨



    현장 디자이너 최범석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장. 머리로 먼저 디자인하는 법, 테마를 확장시켜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상상의 가지치기, 몰입을 통해 원단과 호흡하는 법, 현장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태도 등 디자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생생한 디자인 수업이 펼쳐진다.



    3. Entertain- 놀이와 일이 하나인 문화 아이콘 최범석의 머릿속을 훔치다



    여행, 파티, 클럽, 디제잉 등 젊음과 놀이가 에너지가 창조로 이어지는 현장을 소개한다.

    패션을 정복할 대상이 아니라 즐기고 향유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그의 디자인관이 잘 드러나 있다.

    문화 아이콘 최범석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새로운 트렌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사는 패션 아이콘 ‘최범석이 노는 법’을 엿볼 수 있다.



    4. Action- 패션으로 세계를 중독시킬 꿈을 꾸다



    2007년 뉴욕 컬렉션 참관기와 2009년 뉴욕 컬렉션 준비기로 구성된 장. 마크 제이콥스와 안나 수이 등 거장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현장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가운데, 그 안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자리를 모색해가는 최범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뉴욕 컬렉션 준비기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모습이 소개된다. 아무것도 없는 신세계에 첫발을 디딘 젊은 디자이너의 숨막히는 긴장과 뜨거운 열정을 만난다.

    2008년 8월 뉴욕에 현지 법인 ‘GIB DESIGN INCORPORATION’을 세우면서 최범석은 뉴욕 사업의 첫 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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